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서울에서 가장 비싼 주유소… ℓ당 2395원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서울 주유소 중 휘발유 가격이 가장 비싼 곳은 어디일까. 최근 소비자시민모임 석유시장감시단이 석유공사가 제공하는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주 기준 서울에서 휘발유 가격이 가장 비싼 곳은 강남구의 D주유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D주유소의 휘발유 판매가는 ℓ당 2395원으로 서울 평균 1846원보다 무려 549원이나 비쌌다. 또 서울에서 가장 비싼 주유소 10개 중 8곳은 SK로 ℓ당 모두 2300원이 넘었다. 나머지는 GS와 현대가 각 1개씩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강남구·용산구 각 3개, 중구 2개, 관악구·영등포구 각 1개 등으로 분포돼 있었다.
반면 가장 저렴한 곳은 광진구의 알뜰주유소인 P주유소로 ℓ당 1775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D주유소와 비교하면 620원이나 저렴하다.

저렴한 주유소 10개 중 3개가 알뜰주유소였고 무폴·SK 각 2개, 현대(셀프)·S-oil·GS 각 1개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광진구에 6개나 있었다.

석유시장감시단 관계자는 “D주유소의 경우 ℓ당 판매가가 가장 비쌌던 2012년 4월3주(216.17원)와 가격이 비슷했다“며 “국제휘발유 가격 인하에도 불구하고 자체적인 판매가는 인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