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즉석만남 30대男 금반지 도둑질한 20대 여성 검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당진경찰서, 새벽시간 편의점에서 헌팅 후 “한번 끼워 볼께” 말한 뒤 건네받아 금은방에 팔아먹은 혐의 불구속입건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즉석만남으로 만난 30대 남성의 금반지를 끼고 달아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 당진경찰서는 새벽시간 편의점에서 헌팅으로 알게 된 Y(32·남)씨가 반지를 끼고 있자 “한번 끼워 볼께”라고 말한 뒤 건네받아 금은방에 팔아먹은 K(20·여·당진)씨를 검거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달 25일 오전 3시쯤 당진시내 한 편의점에서 헌팅(즉석만남)을 통해 Y씨와 만나 손가락에 끼고 있던 시가 100만원 상당의 순금 4돈 반지를 보고 “한번 끼워 볼께”라고 말한 뒤 건네받아 달아났다.

경찰은 도난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서 피해자 휴대폰에 담긴 금반지사진을 참고로 당진시내 한 금은방에서 Y씨 반지를 사들인 것을 확인, 매입장부에 적힌 인적사항을 추적해 K씨를 붙잡았다.

당진경찰서는 이런 내용을 중심으로 한 범행일체를 K씨로부터 자백 받고 불구속입건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