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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보건소, "폭염 특보 발령 시 야외 활동 자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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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군(군수 박우정) 보건소는 장마가 끝나면서 본격적인 무더위가 예상됨에 따라 9월 말까지 취약계층을 폭염으로부터 보호하고 여름철 건강을 지키기 위해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군은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가진 노인과 허약노인 1,200여명을 특별 관리하여 40여명의 보건인력을 투입, 가구 담당제를 시행하고 있다. 폭염 특보 발령 시 매일 안부전화, 정기적인 가정방문 서비스, 무더위 쉼터를 중심으로 폭염 행동요령 홍보 및 교육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민 스스로 건강수칙을 지키는 것이 크게 도움이 된다"며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하기 등 건강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특히, 고령자와 독거노인, 야외근로자 및 만성질환자(고혈압, 당뇨병 등), 어린이는 폭염에 더욱 취약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하고 과도한 음주는 탈수 유발 및 체온조절 중추의 기능을 둔화시킬 수 있으므로 삼가야 한다.

박우정 군수는 “폭염특보가 발생할 경우 가급적 외출이나 야외활동, 야외작업 등을 자제하고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준수, 개인 건강관리에 더욱 주의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에 동참해 달라”라고 강조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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