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준용 기자]토마스 베르마엘렌(29·벨기에)이 FC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바르셀로나는 10일(한국시간) 오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바르셀로나가 아스날에서 뛰던 수비수 베르마엘렌 영입을 확정했다"고 했다. 계약기간은 5년이다.
베르마엘렌은 아약스(네덜란드)를 출신으로 지난 2009년 아스날에 입단했다. 이후 5시즌 동안 총 150경기에 출전해 15골을 넣었다. 2012/2013시즌부터는 주장이 되어 팀의 중심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에는 아르센 벵거(65) 감독의 중용을 받지 못하고 부상도 겹쳤다. 리그 14경기 출전에 그쳤다. 결국 아스날을 떠나 바르셀로나에 새 둥지를 튼다.
박준용 기자 juney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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