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중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나눔과학교실 운영
구는 교육수혜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무료로 과학 프로그램을 제공해 과학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여 미래 과학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수업은 혜심아동복지종합타운 2층 강당에서 교육기간 동안 오전 9시30분부터 낮 12시30분까지 3시간씩 진행될 예정이다.
1일차에는 전도성 패브릭을 이용해 브레드보드 원리를 배우고, 2일차에는 브레드보드와 LED, 저항 등을 이용해 수분감지기와 전자측우기를 구성해본다.
이와 함께 구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쉽고 재밌는 과학실험을 통해 과학적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줄 수 있도록 방과 후 과학교실인 생활과학교실도 매분기마다 운영하고 있다.
생활과학교실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용산구청이 공동주관, 복권위원회 후원으로 이화여자대학교 이화창의교육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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