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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길비, 3점 차 선두 "우승 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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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라운드서 12점 추가, 와트니 공동 2위, 이동환은 공동 56위

제프 오길비가 배라큐다챔피언십 셋째날 18번홀에서 티 샷한 뒤 공을 바라보고 있다. 리노(美 네바다주)=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제프 오길비가 배라큐다챔피언십 셋째날 18번홀에서 티 샷한 뒤 공을 바라보고 있다. 리노(美 네바다주)=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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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제프 오길비(호주)가 4년 만의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섰다.

변형스테이블포드라는 독특한 방식으로 치러지고 있는 배라큐다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이다. 3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리노 몽트뢰골프장(파72ㆍ7472야드)에서 속개된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로 12점을 보태 3점 차 선두(35점)로 올라섰다. 더블이글(알바트로스) 8점을 비롯해 이글 5점, 버디 2점, 보기 -1점, 더블보기 이하는 모두 -3점으로 계산한다.
오길비가 바로 2010년 현대토너먼트에서 통산 7승째를 수확한 이후 가파른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선수다. 올 시즌 역시 20개 대회에 등판해 9차례나 '컷 오프'되는 등 난조를 보이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그러나 첫날 8언더파, 둘째날 2언더파, 이날 5언더파 등 남다른 호조를 보이고 있다. 2라운드에서는 특히 13번홀(파5) 이글로 단숨에 5점을 챙기는 등 공격적인 플레이가 돋보였다.

빅스타들 대부분이 같은 기간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 파이어스톤골프장 남코스(파70ㆍ7400야드)에서 열리고 있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시리즈 브리지스톤인비테이셔널(총상금 900만 달러)에 등판해 이렇다 할 경쟁자가 없다는 것도 반갑다. 닉 와트니(미국)가 공동 2위(32점)에서 추격전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은 이동환(27)이 버디 2개와 보기 5개로 오히려 1점을 감점 당해 공동 56위(15점)로 순위가 뚝 떨어졌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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