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 탓에 바캉스 용품 등 여름제품 매출이 부진하고, 이른 추석으로 바캉스 시즌과 명절이 겹치자 세일 시기를 앞당기는 '얼리 아웃' 전략으로 불황을 극복하겠다는 계획이다.
여름상품 균일가전을 진행해 언더웨어 전 품목을 1000~3000원에 판매하고, 바캉스 모자, 슬리퍼 등을 5000~9000원에 판매한다. 티셔츠, 반바지 등 여름의류 10여개 품목, 성인, 아동 수영복을 최대 50% 인하하고, 물놀이용품은 최대 30% 할인해 판다. 여름 침구류도 추가 20% 인하해 최초 판매가보다 40% 싸게 판다.
한편 롯데마트의 6월부터 7월26일까지 여름 상품 매출은 전년 대비 수영복은 23.7%, 물놀이용품은 17.4%, 여름 의류는 10.6% 감소하는 등 실적이 좋지 않았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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