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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해풍노지수박 본격 출하…110억원 소득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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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50ha서 7300톤 생산 전망, 전주 E-마트서 판촉행사"

부안 해풍노지수박을 고르고 있다.

부안 해풍노지수박을 고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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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청정 부안지역의 황토밭에서 서해의 해풍을 맞고 자란 해풍노지수박이 본격 출하됐다.

부안군은 부안지역 해풍노지수박이 올해 150ha에서 7300톤이 생산돼 110억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난 15일부터 본격 출하됐다고 밝혔다.
부안 해풍노지수박은 비파괴형 당도 선별기를 통해 12brix 이상의 상품을 선별해 E-마트와 가락동시장, GS마켓, 푸드머스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소비자에게 판매되고 있다.

특히 남부안 일대 야산을 개간한 황토밭에서 재배되는 줄포수박은 병해충에 강하며 황토에 함유된 미량원소와 인산성분이 타 지역의 토양보다 많아 영양분이 많고 향긋한 맛과 식감으로 그 품질을 인정받아 1990년대에는 일본으로 대량 수출되기도 했다.
있다.

군은 부안지역 해풍노지수박이 본격 출하됨에 따라 부안조합공동사업법인 및 부안유통과 함께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전주 E-마트에서 ‘부안 해풍수박 판촉행사’를 진행, 인기몰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판촉행사에서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무료시식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병행해 부안 해풍노지수박 우수성을 널리 홍보, 판매 증진에 기여할 방침이다.

수박은 90%가 수분으로 동의보감에는 ‘더위를 없애고 소장의 열을 제거해주며 염증을 없애는데 도움이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가슴이 답답한 증상과 갈증을 해소하고 기를 내리며 이뇨작용을 촉진하고 구강내 염증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부안 해풍노지수박의 옛 명성을 되찾고 고품질 명품수박 생산으로 농가들이 고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판매망 구축 등 행정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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