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국가대표 수문장 김승규(24·울산)가 팬들이 뽑은 K리그 최고의 스타가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일부터 13일까지 모바일과 K리그 공식홈페이지(www.kleague.com)를 통해 실시한 팬 투표와 K리그 클래식 각 구단 감독과 주장의 투표로 선정한 'K리그 올스타 with 팀 박지성'에 출전할 '팀 K리그' 투표 최종 집계 결과를 15일 공개했다. 팬 투표에는 총 12만2017명이 참가했다.
'팀 K리그'의 베스트 11은 K리그 클래식의 내로라하는 선수들이 선정됐다. 공격수 부문에는 김신욱(26·울산)과 이근호(29·상주)가 뽑혔다. 미드필더 부문은 좌우측에 염기훈(31·수원), 이승기(26·전북)가 선정됐고, 중앙에는 윤빛가람(24·제주), 김두현(32·수원)이 '팀 K리그'의 일원으로 'K리그 올스타 with 팀 박지성'에 출전한다.
수비수 부문에는 좌우측에 홍철(24·홍철), 차두리(34·서울), 중앙에는 윌킨슨(30·전북), 김진규(29·서울)가 각 포지션별 대표로 출전한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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