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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합동, FTA 농업·수산분야 대책 보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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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자유무역협정(FTA)에 대응해 국내 농업과 수산분야 대책을 보완하기 위한 민관 합동 위원회가 열렸다.

14일 산업통상자원부는 JW메리어트호텔에서 제24차 통상조약 국내 대책위원회를 열고, 농업과 수산분야의 FTA 국내 보완대책 개선과제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윤상직 산업부 장관과 이경태 공동위원장(고려대 교수)을 포함해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 차관급 정부위원과 경제단체장, 농림, 수산분야 업종별 대표 등 민간위원 34명이 참석했다.

산업부는 정부의 통상정책 방향인 '신(新)통상 로드맵'에 따라 아태지역 경제통합 추세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한중 FTA 등 총 7건의 FTA 협상을 동시에 추진중 임을 보고했다.

위원들은 FTA 협상과정에서 취약분야의 민감성을 보호하면서 우리의 공세적 이익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농업분야와 수산분야에 대해 FTA 국내 보완대책 성과평가 결과를 각각 보고하고, 국내 대책 수립과 평가를 통해 미흡한 분야는 보완하고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향후 투·융자 계획에 반영함으로써 대책의 실효성을 제고해 나가기로 했다.

윤상직 장관은 "정부 각 부처와 민간위원들이 각계의 의견이 FTA 협상과 국내 보완대책 마련 과정에 충분히 수렴되도록 소통을 강화하고 부처 간 협업을 강화해 선제적으로 최적의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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