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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 깨끗한 지역이미지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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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개 노선 350.3km 도로변 제초작업 완료"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성군이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1차 도로변 제초작업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지난 6월 23일부터 이달 8일까지 15일 간 65개 노선 352.4km(▲구국도 25.4km ▲지방도 89km ▲군도 130.9km ▲농어촌도로 105km) 도로변을 대상으로 풀베기 작업을 추진했다.

특히, 도로변에 조성된 꽃길 및 가로수의 피해가 없도록 주의를 기울여 사업을 추진했으며, 접도구역 정비와 함께 황배수관 및 집수정 등에 누적된 퇴적물 제거작업도 동시에 실시해 작업 효율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마을 진·출입로 등은 마을단위별로 자체 풀베기 작업을 유도, 쾌적한 마을 경관 조성에 기여했다.
군은 현재 자체 점검반을 구성해 도로변 풀베기작업과 잡풀정리 이행여부, 배수관 및 집수정 등의 퇴적물 제거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는 등 사업 마무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도로변 정비로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함은 물론 교통사고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올해 추석 전에 제2차 제초작업을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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