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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F, 아이폰5 '다이아몬드 커팅' 따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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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GSMare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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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아직 베일에 싸여 있는 삼성전자의 '갤럭시F'에 애플의 아이폰5·아이폰5s와 비슷한 모양의 다이아몬드 커팅 테두리 디자인이 적용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끈다.

스마트폰 전문 매체 GSM아레나는 4일(현지시간) '갤럭시F'로 추정되는 제품의 유출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 사진에는 우측 상단 전면카메라와 센서의 형태로 볼 때 갤럭시 시리즈로 추정되는 제품이 있으며, 테두리 모양은 아이폰5의 알루미늄 다이아몬드 커팅 처리 테두리와 유사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갤럭시F는 삼성 갤럭시S5의 고급형으로 알려진 기종으로 '갤럭시S5 프라임'이란 이름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후면 재질로 지금까지의 플라스틱이 아닌 메탈을 채택하고, 5.3인치 QHD 디스플레이, 스냅드래곤805 프로세서, 16메가픽셀 카메라, 3GB RAM 등을 장착한 것으로 예상된다. 또 갤럭시S5와 같은 'IP67' 인증등급 방수, 방진 기능을 갖춘 것으로 추정됐다.

그러나 스냅드래곤805 프로세서와 QHD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제품은 국내에서 '갤럭시S5 광대역 LTE-A'란 이름으로 출시됐고, 메탈 소재의 진짜 고급형 갤럭시S5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는 관측이 나왔다.

유출된 이 사진은 갤럭시F의 메탈 재질 설을 강력히 뒷받침하지만, 갤럭시 시리즈의 태생부터 따라붙었던 '아이폰 따라하기' 논쟁이 다시 불붙을 가능성도 있다. IT전문매체 BGR은 "이 사진이 진짜라면 삼성전자가 애플과 법정분쟁 중이 상황에서 뻔뻔스럽게 아이폰 시리즈의 디자인을 훔쳤다는 논란을 부를 수 있다"고 전했다.


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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