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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차기의 심리학, 독일 월드컵 4차례 전승…먼저 차면 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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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과 칠레의 16강전 승부차기 장면. 마우리시오 피니야(키커)와 훌리오 세라르(골키퍼)[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브라질과 칠레의 16강전 승부차기 장면. 마우리시오 피니야(키커)와 훌리오 세라르(골키퍼)[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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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승부차기의 심리학, 독일 월드컵 4차례 전승…먼저 차면 이긴다?

먼저 차는 팀이 승리확률이 높다는 승부차기의 심리학이 화제다.
승부차기는 축구 경기 중 선수뿐 아니라 관중들까지 피가 말리는 긴장감을 선사해 주지만, 승부차기의 긴장감은 월드컵의 손꼽히는 묘미 중 하나다.

승부차기는 지난 1982년 스페인 대회에서 첫 선을 보인 후 지금까지 23차례 펼쳐졌는데 '전차군단' 독일은 4차례 승부차기에서 모두 승리한 유일무이한 팀이다. 한편 3번의 승부차기에서 모두 고개를 숙인 잉글랜드는 이번 월드컵에 유명 심리학자까지 대동해 '승부차기 징크스'에서 벗어나려 했지만, 정작 조별리그에서 탈락해 전혀 효과를 보지 못했다. 한국은 단 한번 있었던 스페인과의 승부차기에서 승리해 4강에 진출했었다.

승부차기 앞에선 최고의 스타들도 고개를 떨궜다. 아르헨티나의 마라도나, 프랑스의 플라니티도 승부차기에서 실축하였다. 1994년 미국 대회땐 이탈리아의 슈퍼스타 바조는 실축하여 자국에 우승컵을 선사하지 못했다.
승부차기의 심리학에서는 차는 팀이 상대팀보다 심리적인 부담을 덜 수 있다고 한다. 월드컵 승부차기의 성공률은 70%이나 실축할 경우 패배가 확정되는 선수의 슛 성공률은 44%로 현저하게 감소한다. 그러나 점수가 앞선 상황에서 승리를 결정짓는 키커의 성공률은 93%로 달해 마음의 부담감이 승부차기의 성공률을 크게 좌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승부차기의 심리학에 대해 네티즌은 “승부차기의 심리학, 성공률이 저렇게나 차이난단 말이야?” “승부차기의 심리학 정말 재미있네!” “승부차기의 심리학, 마라도나도 실축했었다니”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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