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이영애 대만 임산부에게 병원비 1억여원 쾌척
배우 이영애가 대만 임산부에 대하여 베푼 선행이 화제다.
대만인 맹 씨 부부는 한국여행을 위해 서울을 찾았다가 임산부가 호텔에서 미끌어져 넘어지면서 조산을 했다. 출산 시 몸무게가 1kg에 불과한 미숙아로 태어난 아기는 담도폐쇄증과 간질환 등으로 생명이 위독한 지경에 이르러 지난 4개월간 병원 신세를 졌다.
아기는 건강을 회복하였지만 맹 씨 부부는 1억여원 가량의 병원비를 부담할 방법이 없어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다. 이 소식을 들은 이영애는 비밀리에 1억여원을 쾌척했고, 뒤늦게 이 사실이 밝혀졌다.
맹 씨 부부는 "이영애가 출연한 드라마 '대장금'이 대만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고 그 사랑을 돌려드리고 싶었다고 말하더라"며 이영애의 따뜻한 선행에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이영애의 대만임산부에 대한 선행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영애 선행, 한류스타의 모범" "이영애 선행, 인기엔 이유가 있지" "이영애 선행, 세계인의 마음을 움직이는 배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