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금태섭 "경선, 반드시 옳은 것 아냐"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금태섭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

금태섭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금태섭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사진)은 1일 "경합지역에서는 전략공천을 하지 않으면 후유증 때문에 선거 자체에서 질 수 있다"고 말했다.

오는 7·30 재보궐 선거에서 유일한 서울 지역구인 동작을에 출마 의사를 밝힌 금 대변인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재보선은 워낙 기간이 짧고 경선에 따른 후유증을 치료할 시간이 충분하지 않아 경합지역은 모두 전략공천을 해 왔다"면서 "재보선에서는 경선을 한 예가 거의 없다"고 강조했다.
금 대변인은 또 "故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을 거치면서 현재의 정치권에도 변화를 주도하는 많은 분들이 전략공천을 통해 영입됐다"며 "아픔이 있더라도 새로운 인물을 영입하고 나아가 선거에서 이겨 결과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지, 경선이라는 것이 반드시 옳은 것은 아니라고 본다"고 주장했다.

새누리당에서 같은 지역구에 거물급 인사의 전략공천이 거론되는 데 대해서는 "상대방에서 거물이 나온다 해서 우리도 거물을 내야 한다는 것은 상대의 프레임에 들어가는 것이고 무난한 패배가 되고 말 것"이라고 지적했다.

금 대변인은 "국민은 세월호 참사를 거치면서 우리 정치가 변화해야 된다는 데 동의하고 있다"며 "새누리당에서 어떤 분이 나오더라도 이길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