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방위사업청이 중소기업의 방산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자금지원사업을 30일부터 실시하기로 했다.
방사청에 따르면 정부에 방산기업으로 지정되지 않은 중소기업이 군수품을 개발해 생산할 경우 은행에서 받은 대출의 이자를 지원해 주기로 했다.
방사청은 금리차액만큼 지원하고 기업당 최대 180억까지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금리차액을 지원하는 기간은 분야별로 연구개발자금은 3년, 생산시설 설치자금 4년, 생산자금 2년이다. 방사청은 내달 3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접수를 하고 8월에 중소기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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