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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포브스 선정 '아시아 자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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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피겨 퀸' 김연아가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올해 아시아의 대표적 자선가 중 하나로 뽑혔다.

포브스는 26일(한국시간) 인터넷판을 통해 아시아의 대표적인 자선가 29명을 꼽으며 25번째로 김연아의 이름을 올렸다.
포브스는 "김연아는 처음으로 스타 반열에 오른 2007년부터 기부를 시작해 2011년 일본의 대지진·쓰나미 피해자, 지난해 필리핀을 강타한 태풍 하이옌 피해자 등에게 모두 240만 달러(약 24억3천480만원)를 내놓았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세월호 참사 이후 생존자들과 희생자의 가족들을 위해 유니세프에 10만 달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포브스는 "2010년 동계올림픽 금메달, 올해 동계올림픽 은메달을 따고 은퇴한 김연아는 어린 스케이트 선수들을 돕고, 2018년 동계올림픽을 평창에서 개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연아 외에도 포브스는 한국인 자선가로 정문술 전 미래산업 대표이사를 24번째 자선가로 선정했다.

포브스는 "올해 1월 KAIST에 2100만 달러를 기부했다"고 설명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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