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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일푼' 클린턴은 어떻게 부자가 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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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전 대통령 퇴임 후 강연 542회...1064억원 소득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빌 클린턴 대통령은 스위스와 덴마트의 기업 경영진과 스위스의 투자자, 오스트리아의 정계와 재계 군중 앞에서 강연을 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또 프라하성의 스페인 홀에서 열린 체코의 비지니스 서밋에서 에너지에 대한 자신을 생각을 거침없이 쏟아냈다. 그는 지난 2012년 5월 한 주간 전세계를 돌며 벌어들인 강연료는 140만달러(14억원 상당). 힐러리 클린터 전 국무장관이 이달초 거론했던 "백안관을 나올 때 무일푼"이었던 클린턴 전 대통령은 백악관을 떠난지 2주만에 자신의 세계적인 인기를 현금으로 챙겼다.

미국의 워싱턴포스트는 27일(현지시간) 클린턴 가족의 재무상황을 분석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클린턴 전 대통령은 2001년 퇴임한 이후 작년까지 강연료로만 1억490만 달러(약 1064억원)의 소득을 올렸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이 기간에 542회의 공개 강연을 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전체 강연소득의 절반이 조금 넘는 5천630만달러를 해외 강연을 통해 거둬들였다.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에 대해 이 신문은 공개된 자료가 없어서 집계는 불가능했지만, 강연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한번 강연료가 20만 달러 이상이었다고 밝혔다.

클린턴 전 국무장관은 클린턴 전 대통령의 부인이자 미국 민주당에서 2016년 대통령선거에 나설 가장 유력한 인물로 꼽힌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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