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8월부터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에게 정기적으로 전화 안부를 묻고 생활 상담을 해주는 서비스가 실시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7일 서울 용산 백범기념관에서 보건복지부와 '독거어르신 안심콜서비스'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7월 중 서비스 지원 대상자를 확정하고 8월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LH관계자는 "올해 중 서울과 수도권에 거주하는 200여명의 독거노인에게 시범 실시한 후 내년부터 전국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지속적으로 주거복지서비스를 개발해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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