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들어서는 ‘엘루크 방배 서리풀’이 최고 49대 1의 경쟁률로 청약마감을 달성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엘루크 방배 서리풀’은 지난 25일 진행한 무순위 청약에서 결과 7가구 모집에 총 125건의 청약접수가 몰려 평균 17.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1가구를 모집한 2모델 타입에 49건의 청약이 접수되어 최고 경쟁률인 49대 1을 나타냈다.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에 들어서는 ‘엘루크 방배 서리풀’은 지하 3층~지상 13층 규모로 60가구가 조성된다. 이번 특별 공급은 시행사가 보유한 일부 로얄층을 후분양으로 공급하는 형태로, 총 7가구 모집을 진행했다.
흥행의 가장 큰 요인은 입지와 가격이다. 약 150m 거리에 지하철 2호선 방배역(백석예술대)이 위치해 도보 2분 거리인 초역세권 단지인 강남권 황금 입지에 자리한데다, 최근 지속되는 분양가 상승 기조에 신축 단지 입주 장벽이 높아진 가운데 해당 단지는 최초 분양가와 동일하게 공급돼 현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를 갖춘 만큼 안정적인 차익을 기대한 수요가 몰렸다는 분석이다. 특히 청약 당첨 시 임차인 보증금으로 잔금을 충당할 수 있어 갭투자 수요도 몰릴 것으로 보인다.
당첨자 발표는 4월 30일이며, 정당계약은 5월 1일에 진행된다. 계약 후 잔금 완납 시 바로 입주가 가능하다.
‘엘루크 방배 서리풀’은 서울 대표적인 부촌으로 꼽히는 방배동 한복판 입지에 2호선 방배역, 7호선 내방역을 인근에 두고 있어 교통이 편리하며 서초대로, 남부순환로, 올림픽대로 등 차량 이동망이 우수하다. 생활 및 문화 인프라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예술의 전당 등이 있고 방배공원, 서리풀 공원, 몽마르뜨 공원, 방배근린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췄다.
수요자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레이어드 홈을 특화설계로 제공하며, 각자의 취향에 맞게 주거 공간을 꾸미고 활용할 수 있다. 동시에 세대별 창고를 단지 내 마련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입주민 전용 루프탑과 피트니스, 북카페 등이 있다.
현재 인근의 여러 구역들이 방배 주택재건축정비사업지(계획)들로 선정되어 진행 중에 있으며, 옛정보사 부지에 들어서는 친환경 문화예술 복합타운 조성도 추진 중에 있어 향후 미래 가치 또한 기대된다.
한편, ‘엘루크 방배 서리풀’ 분양홍보관은 사업지 현장 1층에 위치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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