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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시흥목감지구 공공분양 592가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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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7일 경기 시흥목감지구 B6블록 공공분양 아파트 592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 공고를 내고 분양에 들어간다.

이번에 분양하는 공공분양 아파트는 7개동, 지상 16~24층 규모다. 전 가구는 남동·남서향이며 전용면적 74~84㎡ 총 8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아파트 가격은 위치와 층, 향, 평면에 따라 차이가 있다. 74㎡의 경우 2억3400만~2억5100만원이며, 84㎡는 2억6700만~2억8400만원이다. 3.3㎡ 당 평균 가격은 835만원선이다. 대금 납부조건은 계약금 10%에 중도금 4회(각 12.5%), 잔금 40%다.

시흥목감지구는 시흥시 목감동, 조남동 일대 174만7000㎡ 규모의 사업지구다. 남쪽에는 마산, 북쪽에는 운흥산을 두고 지구 내부에 소하천이 흐르는 등 자연경관이 뛰어나다. 지구 내 녹지율도 15%가 넘는다. 지구 서쪽으로는 물왕저수지가 있어 수변공간을 낀 거주환경을 갖추고 있다.

지구에서 직선거리로 5㎞에는 시흥시청이 있으며, 자동차로 10분대면 KTX광명역에 도착한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외에 강남순환고속도로(남부간선)가 개통되면 서울 강남까지 30분가량 걸린다. 향후 신안산선 목감역이 개통되면 여의도 등 서울 서남부권 출퇴근도 20분대에 가능하다. 또 목감~수암 도로 확장, 장현~목감 도로, 광명~서울고속도로가 개설되면 안산, 장현 등 인근 지역에서의 접근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박정호 광명시흥사업본부 판매부장은 "최근 수도권 전세난을 감안할 때 수도권 전세가격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면서 "향후 사통팔달의 교통 중심지가 될 것을 감안하면 목감지구 B6블록은 거주여건, 향후 투자가치 등 모든 면에서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는 27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7월4일 기관추천 특별공급, 7일 생애최초·노부모 부양·신혼부부·다자녀 특별공급, 8일 일반공급 1순위, 9일 일반공급 2·3순위 청약 신청을 받는다. 잔여물량이 발생하는 경우 22일 무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30일이며 계약체결은 8월27~29일 이뤄진다.

기관추천 등 기타특별공급 청약은 LH 시흥목감 주택전시관에서, 나머지는 LH 분양임대청약시스템(http://myhome.lh.or.kr)에서 진행된다. 다만 인터넷 신청이 불편한 노약자에 한해 시흥목감 주택전시관에서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LH 홈페이지, 주택전시관을 방문하거나 LH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 주택전시관은 광명시 일직동 406번지에 위치해있다. 입주 예정일은 2016년 8월이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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