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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월급 내년엔 15% 오른다… 상병은 15만 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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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기획재정부에 제출한 2015년도 국방예산안에 따르면 장병월급이 내년엔 15% 오른다

국방부가 기획재정부에 제출한 2015년도 국방예산안에 따르면 장병월급이 내년엔 15%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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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내년부터 병사들의 월급이 15% 인상된다. 상병을 기준으로 내년 봉급은 15만 4800원으로 올해 봉급 13만 4600원보다 2만 200원이 늘어난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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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26일 "2015년도 국방예산안은 38조 3691억원으로 올해보다 국방예산보다 7.5% 늘어난 금액을 기획재정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내년도 국방예산안중 전력운영비는 지난해 대비 5.6%늘어난 26조 6193억원이며, 방위력개선비는 올해보다 11.8% 늘어난 11조 7498억원이다.

군장병을 위한 복지예산 중 군은 내년도 장병들의 봉급도 15%인상시키기로 했다. 군은 2017년에는 상병월급을 19만 5800원으로 2012년대비 2배인상하기로 했다.
병사들의 기본급식비 단가도 인상된다. 현재 1명의 장병이 1일 책정된 기본 급식비는 6848원이다. 이를 내년도부터 445원 늘린 7293원으로 늘릴 예정이다. 또 민간조리원을 내년안에 124명을 더 채용해 장병 130명에 1명을 배치했던 민간조리원을 120명당 1명으로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격오지부대에 근무하는 272명의 민간조리원에게는 교통비 월 7만원도 지급할 예정이다.

장병들을 위한 의료수준도 끌어올린다. 그동안은 입대장병 30만명을 대상으로 1인당 1만 200원의 비용을 들여 간염, 매독, 에이즈 등 5개 항목에 대해 혈액검사를 해왔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콜레스트롤, 염증반응검사(CRP) 등 10개 혈액검사항목을 추가할 예정이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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