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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군민건강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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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망석리경로복지센터가 무더위 쉼터로 이용되고있다.

완도군 망석리경로복지센터가 무더위 쉼터로 이용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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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쉼터 69개소 지정, 재난도우미 118명 지정 운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완도군은 6월부터 9월 30일까지를 ‘여름철 폭염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폭염에 대응력이 약한 노인과 거동 불편자 등 군민건강 지키기에 나섰다.
특히, 올 여름철은 이상기후변화 등으로 예년처럼 7~8월 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기상청이 전망하고 있어 폭염으로부터 군민 건강 지키기에 저극 나선 것이다.

군은 폭염에 취약한 사람들을 보호ㆍ관리 할 수 있도록 경로복지센터, 경로당 등 69개소를 ‘무더위쉼터’ 로 지정하고 폭염대비 주민행동요령, 홍보 리플렛을 제작ㆍ배포 하는 등 폭염예방 사전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재난도우미로 118명을 지정하여 독거노인 1,800명, 거동불편자 270명에 대해 안부전화 확인서비스 및 방문서비스를 실시해 폭염대비 생활교육을 하는 등, 안전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안전건설방재과장을 총괄반장으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또한, 폭염대책 종합운영 T/F팀 구성, 쉼터별 관리 책임자 지정, 재난도우미 확보, 여가ㆍ복지ㆍ방문보건 프로그램 연계운영 등으로 독거노인이나 거동불편자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해 수시 안부전화 및 직접방문을 통해 건강상태를 점검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폭염빈도와 강도가 증가함에 따라 피해예방을 위해 폭염특보 발효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많이 섭취하며, 사업장의 경우에는 무더위 휴식시간제(Heat Break)를 적극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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