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윤장현 광주시장 당선인, “현장에 답 있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18~19일 희망광주 준비위와 현장 목소리 경청 나서"
"18일 미래형 먹을거리 산업·강소기업 육성 방안 모색"


윤장현 광주시장 당선인

윤장현 광주시장 당선인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윤장현 광주시장 당선인이 자신의 핵심공약 실천을 위한 현장 목소리 경청에 나섰다.
윤 당선인은 18~19일 민선6기 시장직 업무 인수를 위한 ‘희망광주 준비위원회(위원장 송인성)’ 위원들과 함께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하 생기원) 광주본부를 시작으로 이틀 동안 8개 현장을 순회하며 경제와 서민, 안전 등의 분야별 공약 실천을 위한 지혜를 구하고 있다.

윤 당선인은 18일 미래형 먹을거리 산업 육성과 강소기업 육성 방안 모색을 위해 광주를 대표하는 첨단과학산업단지와 평동산업단지에 위치한 생기원 광주본부와 LED 업체인 ‘네오마루’, 기아자동차 협력업체인 ‘이스턴 테크’ 등을 잇따라 방문했다.

이날 오후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광주본부에서 열린 ‘R&D 연구기관 대표 간담회’에는 첨단과학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생기원과 ETRI, 광기술원, 자동차부품연구원, 전자부품연구원, 고등광기술연구소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윤 당선인과 6개 연구기관 대표들은 각 기관의 업무 공유와 함께 지역 과학기술 육성 및 산업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윤 당선인은 “첨단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집적된 R&D 연구기관과 우수한 대학들의 협력 강화와 이를 통해 생산된 첨단 기술이 지역의 뿌리산업인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연구기관에 이어 첨단과학산업단지 내 ‘네오마루’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LED 업체 관계자들의 협동조합 구상이 논의됐으며, 평동산업단지 내 ‘이스턴 테크’에서는 강소기업 육성과 성장 방안에 대한 지혜가 모아졌다.

LED신호등 생산 업체 포에프 이문호 대표는 “LED 조명 수요가 생겨야 관련 업체가 집적화돼 힘을 가질 수 있다”면서 “광주시가 국비를 많이 확보해 LED 조명에 대한 수요를 일으켜서 기업 매출 신장을 통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건의했다.

윤 당선인은 “광주 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글로벌시대를 주도할 100대 명품강소기업 육성에 주력하겠다”면서 “특히 광(光)산업과 자동차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R&D 지원 및 광주신보와 지역 금융권을 통한 경영안전자금 확대 등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또 광주시 남구 주월동 옛 대동고 인근 서민아파트를 찾아 재해취약지 점검을 했다.

이 아파트 전면에는 경사가 가파른 동산이 위치해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산사태 우려가 높아 정비공사가 계획돼 있다.

또 총 18세대인 Y 서민아파트는 1980년도에 준공돼 상당히 노후 된 상태지만 소규모라는 이유로 재해관리대상에서 제외돼 사실상 안전사각지대에 방치된 곳이다.

이와 관련 윤 당선인은 “이번 현장 방문은 관리대상에서도 제외된 영세 서민들의 보금자리에 대한 꼼꼼한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미리 예방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취임후에도 사람중심 생명도시의 안전한 광주를 건설하기 위해 재해 취약지역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