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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충곤 화순군수 당선인, "인수위 구성 않고 효율성에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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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충곤 당선인은 말썽 많은 군정 인수위원회를 구성하지 않고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하니움 세미나실에서 지역 최대 현안 사업 및 예산 현황 파악 등 시급한 업무만 보고받으며 효율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구충곤 당선인은 말썽 많은 군정 인수위원회를 구성하지 않고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하니움 세미나실에서 지역 최대 현안 사업 및 예산 현황 파악 등 시급한 업무만 보고받으며 효율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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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구충곤 화순군수 당선인의 ‘조용한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구충곤 당선인은 말썽 많은 군정 인수위원회를 구성하지 않고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하니움 세미나실에서 지역 최대 현안 사업 및 예산 현황 파악 등 시급한 업무만 보고받으며 효율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업무보고 때 참석인원을 실과소장 및 담당급으로 최소화, 실사구시의 행정 모범을 보이고 있다.

구 당선인은 지난 5일 당선증을 받은 이후 매일 선거사무소에 출근, 공약 사항을 점검하는 한편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데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구 당선인은 또 민선6기 군정 목표와 방침을 정하는데 골몰하면서 화순군의 중장기 발전계획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구 당선인은 “취임식도 간소하고 편안하게 가질 생각이다”며 “관련 공무원들에게도 이 같은 뜻을 충분히 전했다”고 말했다.

구 당선인이 이처럼 인수위원회를 구성하지 않고 시급한 업무만 보고받는 이유는 인수위 활동으로 인한 각종 잡음과 부작용을 최소한으로 줄여 불필요한 오해를 받지 않겠다는 확고한 의지 때문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취임식도 인원동원을 최대한 자제하고 조촐하고 실질적인 만남의 장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구 당선인은 업무보고가 끝나면 조만간 세종시 정부청사를 방문, 내년도 국비 예산확보 활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주민 모씨는 “구 당선인이 선거기간 동안 화순의 실추된 명예를 회복하고 ‘명품화순’을 만들겠다고 주민들에게 약속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 ‘명품화순’이란 주민들에게 인정받고 신뢰받는 군정이 우선 아니겠느냐”고 반문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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