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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 일본전 예언, 3번째 적중 '문어 빙의'…한국전은 뭐라 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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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트디부아르 경기결과를 정확이 예측한 이영표 해설위원. (이영표 트위터 캡처)

일본 코트디부아르 경기결과를 정확이 예측한 이영표 해설위원. (이영표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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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이영표 일본전 예언, 3번째 적중 '문어 빙의'…한국전은 뭐라 했나

이영표 KBS 해설위원이 스페인 네덜란드 전과 잉글랜드 이탈리아전에 이어 일본 코트디부아르 전 경기결과 예측까지 성공하며 예언 3연승을 이어갔다.
일본과 코트디부아르는 15일 오전 10시 브라질 헤시피 아레나 페르남부쿠에서 C조 경기를 치렀다.

일본은 이날 전반 16분 혼다의 선제골로 코트디부아르를 1-0으로 리드했다.

하지만 후반들어 코트디부아르는 드록바가 투입되면서 분위기가 갑자기 달라졌다. 드록바 투입 이후 코트디부아르는 후반 19분과 21분에 2골을 몰아 넣으며 역전에 성공했다.
앞서 이영표는 일본 코트디부아르 경기에 앞서 "머리는 일본의 승리를 말하고 있다. 그러나 가슴은 코트디부아르 승리를 염원하고 있다. 그래서 코트디부아르가 2-1로 승리하는 것으로 점친다"며 경기를 예측한 바 있다.

특히 이 골은 같은 위치에서 올린 클로스를 헤딩으로 연결시켰다는 점에서 일본의 충격은 더했다.

조우종 아나운서는 이영표의 예언 적중에 "거의 문어에 빙의한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에 이영표는 "일본 응원단이 갑자기 피로해진 것 같다. 여기까지 오는 데 얼마나 힘들었겠느냐"며 "나도 여기까지 오는 데 몇 시간이 걸렸는데, 지금 피로가 확 풀린다"고 말했다.

그러자 조우종은 "그런 식으로 너무 그러시면 곤란할 수 있다"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이영표는 경기에 진 일본팬을 염두에 두고 "오늘 호텔 들어갈 때 조심해야겠는데요"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내게 했다.

한편 이영표는 앞서 가나와의 평가전을 치른 한국대표팀의 경기를 두고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이 위원은 "상대가 공을 갖고 있을 때보다 우리나라가 공을 갖고 있을 때 오히려 더 위험하다"며 "공을 뺏긴 뒤 상대의 빠른 역습에 당황하는 모습을 계속 보여주고 있다"고 평했다.

이어 "우리가 공을 갖고 있을 때 수비에 대해 더 많은 생각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영표 해설위원의 한국과 러시아전 경기 결과 예측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영표 일본 해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영표 해설, 정말 그런식으로 너무 그러시면 좋아요~" "이영표 해설, 조우종 하고 케미도 잘 맞는듯" "이영표 해설, 예언 적중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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