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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 충북대 교수, 생체전자파 학회(BEMS) 회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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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윤나영 기자]김남 충북대 교수(한국전자파학회 전자기장과 생체관계연구회 위원장)는 전자파의 인체영향에 대한 연구 분야에서 세계 최고 권위를 갖는 국제학회인 BEMS(The Bioelectromagnetics Society, 생체전자파학회)의 차기회장(President Elect)으로 선출돼, 9일부터 오는 13일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열리는 제36차 BEMS 연례회의에서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BEMS는 1978년 창립된 미국·캐나다·유럽·아시아·뉴질랜드·아프리카 등 전 세계 전자파 인체영향 관련 700여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학회로, 전자파와 생체시스템과의 상호작용 분야에 관심이 있는 생체물리학·생물학·의학·공학 등의 연구자들로 구성된 독립기구다.
김남 교수는 그동안 국제암연구소에서 RF 전자파에 대한 발암등급 평가위원과 BEMS의 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전자파학회 산하 전자기장과 생체관계 연구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SCI급 국제학회지에 약 250여편, 국제학술대회 발표논문으로 약 200여편 등 여러 저명학회에 그의 연구를 지속적으로 발표하는 등 국제적인 학회 및 표준기구 등에서 활발히 활동을 해왔다.

한편 정부는 지난 1998년부터 전자파 인체영향에 대한 전문적인 연구를 토대로 국민의 전자파 인체영향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전자파 위해성 규명 연구 등을 꾸준히 지원해왔다. 이번 김남 교수의 BEMS 회장 당선은 지난 2010년 제32차 BEMS 연례회의 서울 개최 이후 전자파 인체영향 분야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또 하나의 수확으로 평가된다.
김남 교수는 "이번 BEMS 회장 당선으로 국내 전자파 인체영향 및 관련 연구자들의 세계적 위상을 확인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전자파 인체영향 연구를 실시하기 위한 다양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윤나영 기자 dailybes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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