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씨티銀, '참 착한 통장' 출시 2개월만에 1조원 돌파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씨티은행 '참 착한 통장'

씨티은행 '참 착한 통장'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3월 말 출시한 '참 착한 통장'이 출시 약 2개월 만에 수신고 1조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참 착한 통장'은 계좌이체 및 공과금 납부, 카드 결제 등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의 편리한 기능을 그대로 가지고 있으면서도 매일 최종 잔액에 대해 최고 연 2.5%의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씨티은행은 이 상품이 단기간에 수신고 1조원을 돌파한 배경에 대해 마땅한 투자처를 찾는 데 피로를 느낀 투자자들이 모여드는 현상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참 착한 통장'의 계좌당 평균 예치금액은 약 7700만원에 달한다.

이종웅 씨티은행 수신상품부 부장은 "주식 투자 혹은 부동산 매수 등에 쓰일 대규모 여유자금을 잠시 대기시켜 놓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참 착한 통장은 예치잔액 조건만 충족해도 연 2.5%의 이자를 받을 수 있는 통장이라는 입소문이 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투자자들뿐만 아니라 자녀 결혼자금 또는 학자금 등을 따로 관리하고 있는 중장년층 사이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시중은행의 정기예금 상품은 약정이율을 받기 위해 일정기간 자금을 묶어둬야 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참 착한 통장'은 예치 조건이 없고 매월 이자 지급으로 월복리 효과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건강보험 의료수가 인상분 반영 '약값 상승' [힙플힙템] 입지 않고 메는 ‘패딩백’…11만개 판 그녀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 굳건한 1위 뉴진스…유튜브 주간차트 정상

    #국내이슈

  • 마라도나 '신의손'이 만든 월드컵 트로피 경매에 나와…수십억에 팔릴 듯 100m트랙이 런웨이도 아닌데…화장·옷 때문에 난리난 중국 국대女 "제발 공짜로 가져가라" 호소에도 25년째 빈 별장…주인 누구길래

    #해외이슈

  • [포토] 꽃처럼 찬란한 어르신 '감사해孝' 1000개 메시지 모아…뉴욕 맨해튼에 거대 한글벽 세운다 [포토] '다시 일상으로'

    #포토PICK

  •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23일 사전 계약 개시 기아 소형 전기차 EV3, 티저 이미지 공개

    #CAR라이프

  •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