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한국씨티은행 노조는 은행으로부터 현재 진행 중인 56개 점포 통합에 따른 인력 조정을 위해 희망퇴직자를 모집하는 방안을 제안 받았다.
하지만 노조는 이로 인해 인력 구조조정이 본격화될 것을 우려해 은행 측과의 협상을 거부한 상태다. 희망퇴직은 노사 합의가 있어야만 가능하기 때문에 실제 시행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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