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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당일 수확 농산물 다음날 식탁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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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배송 서비스 'G마켓 후레쉬'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앞으로는 오픈마켓을 통해 농산물을 주문하면 수확 바로 다음날 식탁에 올릴 수 있을 것 같다.
G마켓(gmarket.co.kr)은 29일 농산물 등 신선식품을 당일 수확해 산지에서 직배송하는 신선배송 프로젝트 'G마켓 후레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G마켓 후레쉬는 당일 수확한 신선식품의 신선도를 유지해 산지 직배송해주는 프로젝트로 오후 12시 이전에 주문한 고객은 당일 수확한 농수산물을 다음날 받을 수 있다.

고객들이 주문한 수량만큼만 산지에서 바로 수확하기 때문에 한정수량으로만 판매한다. 또 제품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모든 G마켓 후레쉬 상품에는 신선도 유지제가 동봉돼 배송된다.

G마켓 후레쉬 프로젝트는 신선식품의 수확시기 및 재고 확보 등을 감안해 상설관으로 운영하는 대신 프로모션 형태로 수시로 진행한다. G마켓은 다음달 2일까지 야채ㆍ청과, 생선ㆍ해산물, 정육 등의 다양한 제철 농산물과 지역 특산물을 판매한다.
G마켓은 2011년부터 신선식품 안심 캠페인의 하나로 'G마켓이 간다'도 진행하며 신선식품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실제 G마켓 신선식품 판매량은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올 들어 현재까지 신선식품 판매량은 전년동기에 비해 15% 급증했다. 이에 따라 전체 매출에서의 신선식품 비중도 지난해 3.9%에서 올들어 4.5%로 높아졌다.

강선화 G마켓 마케팅실장은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신선식품은 중간 유통 단계를 거치지 않고 산지에서 직접 배송하기 때문에 가격이 싸고 신선하다는 고객 인식이 생기고 있다"며 "빠른 배송과 포장기술의 발달로 인해 온라인으로 신선식품을 주문하는 고객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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