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웰메이드 자회사 쇼21에서 진행할 서태지컴백, 컬투쇼, 이선희 공연 등 모든 공연과 스타마케팅 사업 등 7개 분야에 대해 협력할 계획이다.
KMH는 이번 MOU를 통해 공연 투자는 물론, 한류 콘텐츠 확보를 위한 새로운 파트너를 확보하게 됐다. 음악, 드라마, 영화, 공연 등 콘텐츠 제작역량을 지닌 웰메이드예당과 미디어 사업역량·유통능력을 보유한 KMH의 제휴를 통해 양사는 콘텐츠 사업부문에서 사업다각화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투, 티브이데일리 등 KMH·아경그룹의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회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한류 콘텐츠 확대 및 유통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찬수 KMH 대표는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콘텐츠 제작 및 비즈니스 모델 다변화에 힘쓸 것”이라면서 “드라마·영화·음악·공연 등에 투자해 사업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종합미디어 기업으로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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