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태양광은 아파트 베란다 난간에 태양광 모듈을 설치, 생산된 전기를 플러그로 연결해 가정에서 사용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발전용량 250W짜리 미니태양광을 설치하면 약 292kWh의 전기를 생산, 한 달 평균 최대 1만3310원 전기요금을 아낄 수 있다.
설치비는 200~210W 모듈은 65만원 이하, 250~260W는 68만원 이하로, 서울시가 50% 내에서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금천구 공동주택 거주자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1개 단지에서 30가구 이상 단체로 신청하거나 에너지 자립마을은 우선 선정 대상이 된다.
또 전체 선정 가구 중 5%는 일반 개인 신청자 중 에코마일리지 가입자를 우선으로 선정한다.
접수는 6월20일까지 금천구 환경과에서 받으며, 지원대상자는 선정기준에 의해 6월23일부터 6월27일까지 선정, 개별 통보하게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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