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금천구 따또 절전소장들 뭉쳤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필수·선택·연합 활동으로 에너지절약 으뜸 파수꾼 역할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는 에너지절약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역내 마을, 학교, 어린이집, 기업체 등이 참여하는 ‘따!또!절전소-따로 또 같이하는 에너지절약 절전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따!또!절전소’는 녹색생활 실천 교육 및 캠페인, 에너지절약 체험 캠프,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원이 함께 진행하는 기후변화대응 및 에너지절약 특화 사업이다.
구는 4월에 공개 모집을 통해 따!또!절전소 22개소(마을절전소 9개, 학교절전소 7개, 그린오피스절전소 6개)를 구성, 지난 13일 첫 월례 회의를 개최했다.

따!또!절전소를 대표하는 절전소장이 모인 이날 회의에서는 구성원들이 앞으로 해야 할 구체적인 사항들이 제시됐다.
절전소장 회의

절전소장 회의

AD
원본보기 아이콘

논의된 주요 사항으로는 ▲ 에코마일리지 회원 가입 확대 ▲ 금천에코라이프데이(G-Ecolife Day) 실천점검표 작성을 통한 에너지 절약 실천 ▲ 탄소중립프로그램 참여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또 ▲ 회원과 단체 특성을 고려한 기후변화 교육 ▲ 아나바다 운동 ▲ 우유팩 수거활동 ▲ 우리집 에너지 모니터링 ▲ 적정 실내온도 유지 ▲ 그린터치 보급 ▲ 분리수거 모니터링 등 다양한 에너지절약과 환경 캠페인을 절전소별로 선택 실시하기로 했다.
아울러 ▲제3회 금천에코라이프데이 캠페인(6~7월중) ▲ 1박 2일 에너지 제로 체험캠프(7~10월중) ▲ 한마당워크숍(11~12월중) 등 연합행사를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구는 또 에너지절약의 시너지 효과를 얻기 위해 ‘2014년 에너지클리닉 서비스’ 사업 추진에도 적극 협력키로 합의했다.

‘에너지클리닉 서비스’는 에너지컨설턴트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에너지 사용 실태를 점검하고, 맞춤형 절감방법을 제시하는 서비스로 오는 10월까지 신청 순서에 따라 800가구를 진단할 예정이다.

에너지클리닉 서비스를 받고 싶은 가정은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ecomileage.seoul.go.kr)에서 직접 신청하거나, 금천구 환경과(☎ 2627-1505)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금천구 김의배 환경과장은 “따!또!절전소는 마을, 학교, 기업 등 공동체 문화와 에너지절약 실천을 접목한 금천구의 독특한 프로그램으로, 에너지절약 공동체 운영의 선도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금천에코센터 홈페이지(ecocenter.geumcheon.go.kr)를 방문하거나, 금천구 환경과(☎ 2627-1505)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