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날 프라납 무커지 대통령에게 15대 총리로서 취임선서 후 성명을 통해 "인도 발전을 위해 나아가기 위해선 국민 여러분의 지지, 축복,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다함께 인도의 영광스런 미래를 그려 나가자"고 강조했다.
취임식에는 나와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 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가니스탄 대통령 등 남아시아지역협력연합(SAARC) 7개 회원국 정상 및 대표도 참석했다. 인도가 총리 취임식에 SAARC 회원국을 모두 초청하기는 처음. 모디 총리는 27일 샤리프 총리와 회담을 할 예정이다.
취임식에선 새 정부 장관들도 얼굴을 내밀었다. 신임 내무장관에는 BJP 총재인 나지나트 싱, 외무장관에는 수시마 스와라지 전 BJP 연방하원 원내대표 등이 취임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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