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김동현, 헥터 롬바드와 대결 앞두고 ""KO로 지더라도 전진하겠다"
헥터 롬바드(36·쿠바)와의 대결이 확정된지 하루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김동현(32·부산팀매드·㈜성안세이브)의 마음은 이미 링 위로 가 있다.
특히 김동현은 "KO될 위험이 있어도 전진하겠다. 상대를 괴롭히지 않고선 내가 이길 방법은 없다. 어떻게든 버티며 기회를 노려야 한다. 물론 나에게도 롬바드를 KO시킬 무기는 있다. 인생 최대 기회이자 가장 위험한 전투에서 과감히 모험을 걸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동현은 1개월 전부터 롬바드와 맞붙는다고 가정하고 매일 스스로와 지독하게 싸우며 정신을 무장했다.
한편 김동현이 정한 이번 경기의 주제는 "모험"이다. 롬바드는 지금까지 상대한 선수 중 가장 강한데, 그 경기에서 과감히 모험을 선택하겠다는 것이었다.
헥터 롬바드와 김동현의 경기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 헥터 롬바드, 김동현이 이길듯" "헥터 롬바드, 김동현 조심해라" "헥터 롬바드, 김동현 KO 시켜라"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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