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윤장현 광주시장 후보(왼쪽)와 이낙연 전남지사 후보가 광주·전남 상생 발전을 위한 공동정책협약을 추진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윤장현 후보측
"인재 육성 위해 제2 남도학숙 건립”
"‘신(新) 영산강 시대’ 상생발전 정책 수립"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연계한 문화·관광 활성화"
"빛가람혁신도시 활성화"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새정치민주연합 윤장현 광주시장 후보와 이낙연 전남지사 후보가 광주·전남 상생 발전을 위한 공동정책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두 후보는 협약식에서 △‘신(新) 영산강시대’ 상생발전 정책 수립 △국립아시아문화 전당과 연계한 문화 관광 활성화 △빛가람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협력방안을 공동으로 마련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 △제2 남도학숙 건립 △무안공항 활성화 △한빛 원전 안정성 확보 △광주발전연구원·전남발전연구원 역할 제고 등 7개항에 합의했다. 양측은 실무 추진을 위해 ‘시도 공동정책 실행위원회’를 별도로 설치·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윤 후보는 “광주 전남의 발전 청사진을 공유하고 안전 문제, 환경문제, 그리고 아이들이 마음 놓고 공부할 수 있는 공간 등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해 왔다”면서 “이런 약속들을 반드시 실천하여 시도민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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