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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지방선거]김진표 '스쿨존→노카(No Car)존' 바꾸자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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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영규 기자] 김진표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지사 후보(67)는 '6ㆍ4 지방선거'의 공식 선거활동이 시작된 22일 첫 방문지로 수원 영통 신영초등학교를 찾아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석한 뒤 학교 안전을 위해 '스쿨존'을 '노카(No-Car)존'으로 전환하자고 제안했다.

김 후보는 이날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와 함께 '수원남부경찰서 어머니폴리스 마미캅' 회원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눈 뒤 안 대표에게 자신의 이 같은 의견을 밝혔다. 이에 대해 안 대표는 "좋은 생각"이라며 김 후보의 아이디어에 동조했다.
김 후보는 '노카존' 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도 안 대표에게 설명했다.

그는 "일선 학교 주차장에는 선생님이나 학부모들이 아예 차를 갖고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고 대신 학교 주변 아파트에 주차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협조가 필요한 만큼 앞으로 캠페인 등을 통해 이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이럴 경우 아파트 단지에 차를 세운 선생님들이 등교하는 학생들과 함께 손을 잡고 등교할 수 있는 등 좋은 점이 많다"며 "일부 학부모와 시민들을 상대로 이야기를 했더니 다들 좋아하더라"고 덧붙였다.
그는 대신 "학교 주차장에는 만일의 안전사고에 대비해 응급 구난차 한 대만 대기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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