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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반값등록금 발언 논란에 "일부 언론 왜곡 보도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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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가 반값 등록금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가 반값 등록금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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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정몽준 반값등록금 발언 논란에 "일부 언론 왜곡 보도 유감"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가 대학교 반값 등록금에 대해 부정적 견해를 밝혀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해 정 후보가 해명에 나섰다.
20일 정몽준 후보가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 제2창학 캠퍼스에서 '서울권 대학 언론연합회' 대학생 기자들과 만나 "반값등록금 취지는 이해하지만 최고 교육기관으로서의 대학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떨어뜨리고 대학 졸업생에 대한 사회적 존경심을 훼손시킨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이어 "반값 등록금은 학생들은 부담이 줄어드니 좋아하겠지만, 우리나라 대학이 최고의 지성이라는데 '반값'이라는 표현은 어울리지 않는다"고 전했다.

또한 정 후보는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장 후보가 서울시장 재직 당시 서울시립대 등록금을 반값으로 줄인 것을 언급하며 "시립대 교수를 만나보니 대학 재정도 나빠졌고 교수들도 연구비와 월급이 깎여 좋아하지 않더라"고 비판했다.
특히 정몽준 후보는 "등록금보다는 기숙사 문제를 해결해주고 장학금을 더 주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라며 "(등록금이 비싼) 미국의 대학들은 좋은 평가를 받고 있고 대학의 힘으로 나라를 이끌어간다"고 주장했다.

한편 정몽준 후보측 이수희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에 대해 "정몽준 후보의 발언을 왜곡하여 보도한 일부 언론과 일부 매체의 보도를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정몽준 후보는 서민이 중산층이 되도록 도와준 경험이 있는 만큼 반값등록금을 원하는 대다수 서민들의 바람이 실질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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