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CJ그룹에 따르면 이 회장은 건강 문제로 지난 13일 구치소를 나와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 앞서 지난 9일 재수감 후 첫 외부검진을 받은 이 회장은 혈중 면역억제제 농도가 수감 전보다 낮아져 원인 파악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 회장이 입원한 병실은 교도관 3명이 지키고 있다.
재판부는 지난달 30일 이 회장의 구속집행정지 연장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고 재수감시켰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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