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를 방문한 아제베도 사무총장과 만나 글로벌 환경변화에 따른 다자통상체제 전망, 도하개발아젠다(DDA) 협상 진전 방안 등 우리나라와 WTO 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세계적 경기침체를 벗어나기 위해서라도 무역자유화는 계속 필요한 만큼, WTO의 보호주의에 대한 지속적 모니터링 활동을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는 점도 논의했다.
아울러 다자통상체제는 국제통화체제와 함께 양대 국제경제 질서인 만큼, 다자통상체제는 여전히 유효하며 오히려 강화해야 할 것이란 점도 강조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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