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 선사와 자연이 주는 편안함이 흥행비결”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만정원이 새로운 것과 친숙한 것을 번갈아 만나면서 느끼는 떨림을 선사하며 관람객들의 방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순천만정원은 지난 어린이날에 10만 3천명이 방문하여 개장 이후 일일 최고 관람객 수를 경신하는 등 황금연휴 기간 동안 27만 명을 돌파하고 1일 평균 2만2천명이 방문하는 등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흥행에 성공한 배경으로 지난해보다 5만 그루의 나무들을 더 심어 자연의 풍요로움을 연출하고, 짙어진 녹음으로 정원이 주는 편안함과 싱그러움을 한층 더해주고 각양각색의 화려한 꽃들 등 볼거리를 제공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이다.
또한 지난해 정원박람회의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순천만정원 개장에 맞춰 선보인 스카이큐브와 꽃마차, 이색자전거, 3만 5천㎡의 유채꽃 단지 조성 등 체험거리를 늘린 것도 가족단위의 힐링 관람객 유치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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