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男 농구대표팀, 합숙훈련 명단 발표…귀화선수 가능성 여전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김종규[사진=아시아경제 DB]

김종규[사진=아시아경제 DB]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국제농구연맹(FIBA) 세계농구월드컵과 인천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남자 대표팀이 선수 명단을 15명으로 추렸다.

대한농구협회와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이 공동으로 구성한 국가대표팀 운영위원회는 8일 합숙훈련 대상자를 발표했다. 유재학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이훈재, 이상범 코치가 가세한 대표팀에는 지난해 태극마크를 달았던 선수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가드진에는 김민구(KCC), 김선형(SK), 김태술(KGC), 양동근(모비스), 이대성(모비스), 조성민(KT)이 포함됐다. 포워드는 김주성(동부), 윤호영(동부), 이승현(고려대), 최준용(연세대), 최진수(오리온스)다. 센터진은 김종규(LG), 이종현(고려대), 오세근(KGC), 장재석(오리온스)으로 꾸려졌다. 이들은 19일 진천선수촌에 입소, 6월 중순까지 손발을 맞춘다. 그 뒤로는 실점 감각을 익히는데 주력한다. 6월 26일부터 7월 1일까지 일본 국가대표팀, 브리검영대학교와 차례로 평가전을 한다. 7월 13일부터 19일까지는 뉴질랜드에서 훈련한다. 뉴질랜드 국가대표팀과 평가전을 하고 7월 27일부터 8월 1일까지 홈에서 재대결을 가진다.

한편 이번 명단에서는 귀화선수 문태종(LG)과 공익근무 중인 최장신(221cm) 센터 하승진(KCC)이 빠졌다. 최종 탈락은 아니다. KBL 관계자는 “지난 FIBA 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대회 때도 합숙훈련을 하지 않은 문성곤(고려대)과 최준용이 대표팀에 승선했다”며 “유재학 감독이 필요로 한다면 언제든 합류가 가능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새 귀화선수 영입도 계속 타진하고 있다”며 “추가 합류에 걸림돌은 없다”고 덧붙였다. 7월 중순 발표될 최종 명단에는 12명이 이름을 올린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