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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꽃향기로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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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으로 가득한 용산 만들기 추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용산은 지금 꽃향기로 가득하다. 거리 곳곳에서 색색의 꽃들이 서로 다투며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 일환으로 어디서나 꽃을 즐길 수 있는 용산,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꽃향기로 가득한 용산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먼저 녹지대와 가로변의 화단과 화분, 골목길에 대대적인 꽃심기 캠페인을 추진해 사계절 아름답고 풍성한 꽃길을 만들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각 동의 새마을부녀회와 은빛자원봉사단, 주부환경봉사단 등 지역단체와 주민들 1200명이 참여, 이촌동 자연학습장과 동주민센터에서 관리하는 가로화분, 골목길 82개소에 팬지와 비올라 6만2000여 본을 심어서 구민들 스스로 꽃을 심고 함께 가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응봉공원 꽃씨 파종

응봉공원 꽃씨 파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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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난 3월26, 27일 강변북로와 철도변, 효창공원, 응봉근린공원에 어린이집 원생과 주민들이 함께 코스모스 꽃씨를 심어 다가올 여름 공원을 방문하거나 자동차, 전철을 이용하는 구민들이 활짝 핀 코스모스를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구는 아름다운 가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7일부터 한남로, 반포로, 한강로, 이촌동길 4개 노선의 가로등에 걸이화분(웨이브페츄니아, 한련화, 비덴스) 320조를 설치, 길을 걷는 구민들의 발걸음에 꽃향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외도 용산소방서, 용산경찰서, 국방부 등 유관기관에 팬지와 비올라 7700본을 지원하는 등 지금까지 7만여 본의 꽃모를 심어 용산구 구석구석 어디서나 꽃을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장진수 공원녹지과장은 “앞으로 특색 있고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 아름다운 용산구를 만들어 나가며 구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가로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빙고동 꽃 묘 심기

서빙고동 꽃 묘 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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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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