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혈당·간기능·골다공증 등 다양한 검진 서비스 제공
이번 행사는 무료 건강검진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자신의 건강 상태가 어떠한 지 알려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대사증후군 등 질병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또 검진 후 검사결과를 토대로 이상 징후가 발견된 주민들에 대해서는 의사 상담 및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할 방침이며, 오는 8월부터 12주간 운영되는 ‘대사증후군 5樂교실’을 통해 건강과 영양, 스트레스, 운동 관리 등의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고혈압 및 당뇨병 관리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주월보건지소 만성질환팀(062-607-6122)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우리나라 국민들의 단일 질환 사망률 1위인 심뇌혈관 질환의 경우 고혈압과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선행 질환이 발병한 이후 나타나는 질환으로 이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검진 및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내 건강수준 알기를 통해 미리 점검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 중에 하나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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