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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탁구대표팀, 루마니아에 석패…8강행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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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여자 탁구대표팀이 2014 도쿄 세계선수권대회 8강 진출에 실패했다.

김형석 감독(52)이 이끄는 대표팀은 2일 도쿄 요요기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5단식까지 가는 접전을 했지만 루마니아에 종합전적 2-3으로 졌다. 앞서 대표팀은 조별리그에서 4승 1패로 C조 2위를 기록, 16강에 진출했다.
1단식에는 대표팀 대들보 서효원(27·한국마사회)이 나섰다. 루마니아 신예 베르나데테를 3-1로 물리치고 기분 좋게 출발했다.

하지만 2단식에서 양하은(20·대한항공)이 사마라 엘리자베타에 2-3으로 아쉽게 패하면서 주도권을 내줬고, 3단식에 나선 석하정(29·대한항공)이 다니엘라 도데안에 다시 2-3으로 져 종합전적 1-2 역전을 허용했다.

서효원이 4단식을 따내며 동점을 만들었지만 5단식에서 양하은이 베르나데테와 풀세트 접전 끝에 2-3으로 패해 고배를 마셨다. 당초 4강 이상을 목표로 했던 대표팀은 루마니아에 일격을 당하면서 목표를 이루지 못하게 됐다.
한편 조별리그 4승 1패를 기록, D조 1위로 8강에 오른 남자 대표팀은 3일 오후 1시 대만과 준결승 진출을 겨룬다. 탁구세계선수권은 해마다 개인전과 단체전을 번갈아가며 열린다. 올해의 경우 단체전으로 승부를 겨룬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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