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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특진비' 평균 35% 인하

최종수정 2014.05.01 08:18 기사입력 2014.05.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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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올해 하반기부터 교수 등 특정 의사에게 진료를 받고 지불하는 이른바 '특진비'가 대폭 저렴해진다.

보건복지부는 1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선택진료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선택진료는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10년 이상 전문의에게 진료나 수술 등을 받을 경우 현재 건강보험진료비용의 20~100%를 추가로 내는 것으로 환자가 전액 부담해왔다.

개정안은 현재 20~100%의 추가 가산비용을 15%~50%로 제한했다. 이렇게 되면 선택진료를 받은 환자의 부담은 평균 35%가량 저렴해진다. 일례로 승모판재치환수술을 받은 환자 A씨의 경우 64일간 입원하면서 부담한 선택진료비가 441만원에 달했지만 올해 하반기부터는 210만원이 경감돼 231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복지부는 매년 선택진료비 가산비율를 내린다는 방침이어서 2017년부터 환자가 비용을 전부 부담하는 선택진료비는 사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올해는 추가적인 보험료 인상이 없이 제도 개선을 추진했다"면서 "내년에는 보험료 인상을 최소화해 국민들의 건강보험료 부담을 최대한 줄이겠다"고 말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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