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목항 현지에서 세월호 사고 소식을 전하고 있는 손석희 앵커가 5일 동안 같은 옷을 입고 뉴스를 진행해 화제가 된 가운데 손 앵커의 네티즌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손 앵커는 진도 팽목항에서 뉴스를 진행한 첫 날부터 29일까지 똑같은 의상을 입어 눈길을 끌었다. 그는 5일 내내 검정색 셔츠에 연한 회색 V넥 니트와 짙은 회색 재킷을 입고 방송했다.
이에 한 방송 관계자는 "손석희 앵커는 항상 같은 옷을 입고 유가족을 만나 얘기를 나누는 등 생생하게 현장의 소식을 전한다"며 평소 그의 언론철학과 진정성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라고 설명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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