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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코리아 "만물인터넷 현실화, 기술 인프라 필요"

최종수정 2014.04.30 13:36 기사입력 2014.04.30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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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원 시스코코리아 대표

정경원 시스코코리아 대표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시스코 코리아는 29~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여기서 시작되는 미래(Tomorrow Starts Here)'를 주제로 '시스코 커넥트 코리아 2014'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만물인터넷(IoE)의 비전과 현실화를 위한 기반 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스코 코리아는 30일 행사에서 "오는 2020년까지 인터넷에 연결될 사물의 수가 500억개에 달한다"며 "만물인터넷 시대가 본격화되기 위해서는 새로운 기술 인프라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스코는 만물인터넷 현실화를 위해 빅데이터, 애널리틱스, 클라우드 외에도 새로운 기술 검토가 필수적이라고 판단했다. 이 세상 모든 것을 연결하기 위해서는 기존에 독자적으로 운영되던 클라우드 간 자유로운 연동을 보장하기 위한 개방형 '인터클라우드'가 더욱 중요해 질 것이라는 예상이다. 시스코는 이날 네트워크 에지 단에 컴퓨팅 기능을 강화하는 '포그 컴퓨팅' 아키텍처를 클라우드 컴퓨팅 아키텍처와 함께 운영하는 방안을 소개했다.

시스코는 세상 모든 것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려면 각 국가, 기업, 조직 사이에 산재해 있는 클라우드간 연결을 지원하는 인터클라우드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기업들도 경제적으로 또한 신속하게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적용·운영하기 위해 모든 클라우드를 한데 통합·운영할 수 있어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에 시스코는 "분산형의 네트워크 및 보안 아키텍처를 근간으로 고부가가치의 애플리케이션 워크로드는 물론 실시간 분석, 무한에 가까운 고확장성, 현지 데이터법에 부합한 컴플라이언스 규정을 모두 완벽하게 지원할 수 있는 인터클라우드 구축을 위해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만물인터넷 시대에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데이터 역시 효과적으로 제어·관리·운영할 수 있어야 한다. 시스코는 "특히 과거와는 달리 이미 저장돼 있는 데이터뿐 아니라 실시간으로 생성돼 이동하는 '데이터인모션(Data-in-Motion)'에 대한 활용방안도 새롭게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스코는 클라우드 아키텍처와 별도로 데이터인모션 처리에 특화된 인프라를 네트워크 에지 단에 마련해 각종 스마트 사물로부터 유입된 데이터를 생성된 바로 그 지점에서 제어해 가치 있는 정보로 활용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필터링 기능을 통해 시간의 흐름에도 가치가 퇴색되지 않는 데이터에 한해서만 클라우드 아키텍처로 전달, 추가적으로 재활용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정경원 시스코 코리아 대표는 "만물인터넷의 당위성 및 경제적 가치에 대해서는 모두가 수긍하는 분위기이지만 어떤 방식으로 만물인터넷 시대를 맞아야 하는지 기술적인 준비는 미흡하다"며 "시스코는 수년 앞선 행보를 통해 기술적인 준비를 상당 부분 마친 만큼, 국내 기업과 정부는 물론 개개인들에게까지 만물인터넷의 위한 현실적인 기술 로드맵과 함께 구체적인 기술 방안까지 제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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