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대검, 인천 연안부두 등 전국 항구 일제단속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여객선 운항 실태 긴급 점검 나서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대검찰청이 인천 연안부두 등 여객선 이용객이 많은 전국 항구(부두)에 대한 일제 단속을 시작했다.

검찰은 23일 오후 전국의 여객선들이 많은 항구에 대해 긴급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해양경찰청과 해양수산부 등 주관 부처 인력이 모두 세월호 구조 작업에 집중함에 따라 대검이 일제 점검에 나서게 됐다.
인천 연안부두는 오후 3시30분부터 검찰 점검이 이뤄졌다. 대검의 이번 일제 단속은 세월호 관련 검·겸 합동수사본부 수사와 맞물려 여객선 관리·운항 실태 전반에 대한 점검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연안부두 이용 승객은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해 106만 3000여명으로 100만명을 돌파했다. 연안부두에서는 백령도, 연평도, 덕적도, 이작도, 제주도로 가는 일반항로가 운영되고 있다.

청해진해운, 제이에이치페리, KS해운, 우리고속훼리, 고려고속훼리, 대부해운 등의 선사가 여객선을 운항하고 있다. 인천-제주 구간은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만이 담당한다.
인천-제주 구간은 13시간30분 정도가 걸리며, 요금은 1인당 7만~10만원 사이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힙플힙템] 입지 않고 메는 ‘패딩백’…11만개 판 그녀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 굳건한 1위 뉴진스…유튜브 주간차트 정상 [포토] 외국인환대행사, 행운을 잡아라

    #국내이슈

  • 100m트랙이 런웨이도 아닌데…화장·옷 때문에 난리난 중국 국대女 "제발 공짜로 가져가라" 호소에도 25년째 빈 별장…주인 누구길래 "화웨이, 하버드 등 美대학 연구자금 비밀리 지원"

    #해외이슈

  • [포토] '다시 일상으로' [포토] '공중 곡예' [포토] 우아한 '날갯짓'

    #포토PICK

  •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23일 사전 계약 개시 기아 소형 전기차 EV3, 티저 이미지 공개 현대차 수소전기트럭, 美 달린다…5대 추가 수주

    #CAR라이프

  •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