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세월호 침몰 여파 광역버스 입석 금지 "출근시간 대혼란"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세월호 침몰 여파 광역버스 입석 금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세월호 침몰 여파 광역버스 입석 금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세월호 침몰 여파 광역버스 입석 금지 "출근시간 대혼란"

세월호 침몰 사고의 안전불감증 여파가 서울과 경기남부권을 운행하는 광역버스로까지 이어졌다.
서울과 경기남부권을 잇는 광역버스노선 운영업체가 23일 안전문제를 이유로 입석 운행을 금지, 출근시간대 큰 혼란이 빚어졌다.
도로교통법상 고속도로를 경유하는 노선의 입석 운행은 불법임에도 행정기관의 묵인 하에 운행해 왔으나 세월호 참사 뒤 '안전불감증'이라는 비판이 일자 이를 금지한 것이다.

이에 KD운송그룹은 23일 첫 운행부터 고속도로를 경유해 서울과 경기남부권을 잇는 버스운행 노선에 대해 입석 운행을 금지했다.

이번 조치로 KD운송그룹이 운영하는 ▲광주시 34개 노선 517대 ▲용인시 30개 노선 423대 ▲성남시 13개 노선 161대 ▲수원시 8개 노선 117대 ▲화성시 6개 노선 80대 등 총 100여개 노선 1500여 대 버스의 입석 운행이 우선 금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버스업체 관계자는 도로교통법상 고속도로 입석 통행이 불가하고, 안전불감증에 대한 비판 여론이 많아 금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울과 경기남부권 광역버스 입석금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입석, 불편하지만 맞는 절차인 것 같다" "입석, 대책 마련도 없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